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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の形をした素材片、仕上げた革、縫製した小物を並べたイラスト

원피와 가죽은 무엇이 다를까요? 늘 쓰는 가방이 조금 더 흥미로워지는 소재 이야기

‘가죽 가방’은 익숙한 말입니다. 그런데 가공 전의 원피와 완성된 가죽은 어떻게 다를까요? 일본어에서는 둘을 같은 발음의 서로 다른 글자로 쓰는데, 그 차이를 물으면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큰 차이는 무두질이라는 가공을 거쳤는지에 있습니다. 동물의 피부가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과 지갑의 소재가 되는 과정. 이를 알고 나면 평소 무심코 만지던 가죽도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원피는 원료, 가죽은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소재

가죽 제품을 이야기할 때는 동물의 몸을 덮고 있던 피부를 원료로 삼고, 이를 무두질해 쓸 수 있게 만든 것을 가죽이라고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원피는 그대로 두면 변질되기 쉬워 매일 쓰는 가방이 되려면 가공이 필요합니다.

일본어에서는 한 글자 차이지만, 그 사이에는 소재를 다듬는 공정이 있습니다. 늘 쓰는 지갑이 부드럽게 접히고 가방이 형태를 유지하며 쓰일 수 있는 것은 원료인 원피가 가죽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무두질과 마감으로 생겨나는 가죽의 표정

무두질은 원피가 쉽게 부패하지 않도록 하고 실용적인 물건의 소재로 다룰 수 있게 하는 과정입니다. 식물성 타닌 무두질과 크롬 무두질 등이 있으며, 이후의 염색과 마감도 외관과 촉감에 영향을 줍니다.

반듯한 가방에도 부드럽게 처지는 가방에도 각자 어울리는 가죽이 있습니다. 무두질 이름을 품질 순위로 보기보다 어떤 질감이 좋은지부터 살피면 고르는 즐거움이 넓어집니다. 소가죽의 종류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천연가죽, 소가죽, 레더. 소재란을 읽는 작은 요령

천연가죽은 자연에서 얻은 가죽 소재를, 소가죽은 원료가 되는 동물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소가죽도 천연가죽의 한 종류이므로 둘이 서로 반대되는 것은 아닙니다.

레더라는 말은 PU 레더나 페이크 레더 같은 이름에도 쓰입니다. 마음에 드는 가방을 찾았다면 상품명뿐 아니라 본체의 소재란도 함께 읽어보세요. 사용법과 관리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크레이지 호스 가죽이라는 이름을 보고 말가죽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크레이지 호스 가죽 미니백은 소가죽입니다. 이름과 소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한결 친근해지죠.

업무용 가방에도, 휴일의 작은 가방에도

소재 용어가 조금 익숙해졌다면 이번에는 사용할 형태를 살펴보세요. 같은 소가죽이어도 업무용 소지품을 모으는 가방과 작은 물건만 들고 나가는 미니백은 즐기는 방식이 다릅니다.

업무용 물건을 모아 담는 소가죽 비즈니스 가방

업무용 물건을 모아 담는 소가죽 비즈니스 가방

약 40×11×29cm, 약 1.8kg의 소가죽 가방입니다. 지퍼와 스냅으로 여닫으며 안쪽에 칸막이와 작은 소지품용 포켓이 있습니다. 단정한 옷에도 가죽의 표정을 더하고 싶은 분께 어울립니다. 노트북과 서류를 넣은 무게까지 생각하며 매일의 이동에 맞는지 살펴보세요.

업무용 물건을 모아 담는 소가죽 비즈니스 가방 보기

다양한 방식으로 드는 3WAY 미니백

다양한 방식으로 드는 3WAY 미니백

약 20×16.5×10cm의 소가죽 미니백입니다. 분리 가능한 어깨끈과 벨트 고리가 있어 어깨에 메거나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 수 있습니다. 지퍼 여밈과 내부 포켓을 갖췄으며 휴일의 소지품과 옷에 맞춰 드는 방식을 바꾸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드는 3WAY 미니백 보기

소재 이름에 사용감을 더해 고르기

‘천연가죽’이라는 표시만으로 나에게 딱 맞는 가방인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짐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들고 다닐 무게는 어떤지, 포켓은 쓰기 편해 보이는지. 소재와 형태를 함께 살피면 일상에서 어떻게 쓸지 보입니다.

가격도 가죽의 종류뿐 아니라 제작 방식과 금속 부품,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싼지 저렴한지에 앞서 ‘어디가 좋고 어떻게 쓰고 싶은지’를 찾으면 선택한 물건에 대한 확신도 깊어집니다.

소재를 알면 관리도 한결 쉬워집니다

가죽 가방을 쓴 날에는 먼지를 털고, 젖었다면 눌러 물기를 흡수해 그늘에서 말립니다. 이런 기본을 알아둔 뒤 크림 등은 가죽 마감에 맞는 것을 선택하세요.

반면 PU 가죽은 수지를 사용한 소재입니다. 천연가죽용 오일을 그대로 쓰기보다 합성피혁에 맞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름을 아는 것이 좋아하는 물건을 기분 좋게 쓰는 일로 이어집니다.

용어의 차이를 조금 더 알아보기

‘피혁’이라는 말은 어느 쪽을 가리키나요?

원피와 가죽을 함께 아우르는 말로 쓰입니다. 가방을 고를 때는 소가죽이나 합성피혁처럼 상품 소재란의 구체적인 표시를 확인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레더라고 적혀 있으면 천연가죽인가요?

레더라는 한 단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PU 레더 같은 합성 소재에도 쓰이므로 본체의 소재 표시를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소재 용어는 잘 아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가방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면 고를 때도 관리할 때도 조금 더 즐거워집니다. 그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가죽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글쓴이 소개

글쓴이: Yama (cowmono 운영자)

일본 안팎의 의류 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일상에서 쓰기 편한 가죽 제품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cowmono_official